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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으로 즐기는 충주여행

5월 12일까지, 깊은산속 옹달샘 힐링북 콘서트 등 특별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9.04.28 14:37:44
  • 최종수정2019.04.28 14:37: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봄 여행주간(4.27~5.12)을 맞아 충주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특별 여행프로그램을 접수 중이다.

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여행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충청북도, 충주시 및 깊은산속 옹달샘이 함께 준비했다.

5월 4일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冊Talk 心Talk)'은 충주 노은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고의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관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힐링북콘서트 책톡(冊Talk)은 고도원 작가의 '더 사랑하고 싶어서'를 주제로 토크 및 작가사인회, 피아니스트 송하영의 독주회와 함께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당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낮 12시 충주시외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명상프로그램 심톡(心Talk)은 책 속의 글귀를 주제로 자연명상과 옹달샘 요가, 건강밥상이 제공된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어린이날인 5월 5일, 5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매회 50명씩 총 150명이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매일매일 충북, 봄 투어버스(TourBus)'는 충북 일원에서 운영되며, 충주에서는 감성버스투어를 진행한다.

감성버스투어는 충주가 자랑하는 체험관광투어로 단순 버스투어가 아닌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프로그램이다.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주팔봉, 중앙탑, 충주박물관, 충주고구려비를 둘러볼 수 있고 족욕체험과 사과감자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점심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요리하는 농가맛집에서 건강식을 제공한다.

여행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신청비는 모두 1만 원이다.

예약 신청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봄 여행지로는 오랜 역사와 푸른 자연을 간직한 충주가 최고"라며 "깊은산속옹달샘에서는 책과 함께 명상이 있는 쉼을, 감성버스투어에서는 충주의 초록 감성을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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