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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정

175만9천186㎡→379만6천903㎡

  • 웹출고시간2019.02.27 17:24:45
  • 최종수정2019.02.27 17:24:45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토지이용계획도.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확장 계획이 28일 고시된다.

시는 흥덕구 내곡·송절동 일원에 추진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3차 지구 확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확장으로 테크노폴리스 사업면적은 기존 175만9천186㎡에서 379만6천903㎡로 늘어난다.

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은 SK하이닉스반도체 공장 확장에 대비해 2017년 11월 계획됐다.

시는 사전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2018년 12월 26일 충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확장 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 예정지 지장물 조사는 3월부터 지역 주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한 뒤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절차를 진행한다. 산업 단지 편입에 따른 지역민 이주대책 등도 마련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시는 1·2차 사업을 통해 하이닉스 M15공장을 유치했다. 이번 3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하이닉스의 35조 투자 계획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논란이 되는 출토예상 문화재에 대해서는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의 지도, 감독, 자문을 통해 최적의 보존 방안을 수립한다.

1차 사업에서 발굴된 문화재 중 유물은 박물관으로 이전하고, 유구 일부는 전시를 위해 전시관과 유적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2차 사업 단지에서 발굴된 유구 일부는 이전 복원을 협의하고 있다.

3차 사업 예정지는 문화재 출토가 유력한 구릉과 산지지역을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매입해 공원으로 지정한 뒤 원형대로 보존해 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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