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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0 17:32:15
  • 최종수정2019.01.30 17:32:15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설 연휴기간 지역 간 대이동 또는 해외 출입국에 따른 홍역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28일 자 1면>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도와 보건환경연구원, 각 시·군 14개 보건소에 홍역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은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시·도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즉각적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홍역 확진자는 30일 기준 현재까지 대구·경기 지역에서 30명, 서울·전남·인천에서 10명, 제주에서 1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모두 해외유입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설 연휴 동안 유행국가로 출국 계획이 있을 경우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1968년 이후 출생한 성인(특히 20~30대)은 최소 1회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유행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뒤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안내를 받은 뒤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홍역 의심환자의 유입으로 인한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기관을 18개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홍역 의심증상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증상 발현 시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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