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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식품 수출업무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4년 연속 농식품 수출 다변화에 힘쓴 공로

  • 웹출고시간2018.12.26 10:14:59
  • 최종수정2018.12.26 10:14:59

지난 11월 12일 정상혁 보은군수 일행이 일본 도쿄 오쿠보를 방문해 보은대추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농식품 수출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2015년 장려,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 올해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4년 연속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는 충북도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도내 지역의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그 결과, 군은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촉전 참가, 보은생대추 일본 현지 판촉행사 등 수출 마케팅을 추진하고, 특히 보은대추 수출대학 운영 및 수출법인 설립으로 보은 대추의 신규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12개 품목 농산물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은대추, 방울토마토, 배, 김치, 사과즙 등 농산물 목표대비 11월 현재 8.4% 증가한 2천116만9천불을 수출해 수출실적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수출물류비 지원과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단지육성사업,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규시장 개척 등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급변하는 수출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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