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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내년 상반기 개청 준비 본격화

단장에 박희용 경무관, 초기 정원 110여명

  • 웹출고시간2018.12.23 13:46:52
  • 최종수정2018.12.23 13:46:52

박희용

세종경찰청 준비단장

[충북일보=세종] 충남지방경찰청에서 분리돼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세종지방경찰청의 개청 준비가 본격화됐다.

최근 단행된 경찰청 경무관 인사에서 박희용(58) 대전경찰청 제2부장이 세종경찰청 개청준비단으로 임명됐다.

박 경무관은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 충남고와 충남대 중문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준비단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경비대에 임시사무실을 마련, 충남경찰청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개청 준비를 하게 된다.

경찰청은 세종경찰청 직제를 3개 과 53명 규모로 확정, 최근 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충남경찰청 소속인 세종청사경비대(60명)는 신설될 세종경찰청으로 편입된다.

이에 따라 세종경찰청 초기 정원은 경비대 소속을 포함, 총 11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경찰청은 세종시청 소유인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물 중 1천140㎡(약 344평)를 임시청사로 쓰다가 장기적으로는 독립청사를 지을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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