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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고민은 진천에서 해결

진천군 향토맛집 16개 '식도락가 입맛 사로잡아'
20일 '황제능이버섯백숙' 향토맛집 추가 지정

  • 웹출고시간2018.12.20 17:07:04
  • 최종수정2018.12.20 17:07:04

진천군은 20일 덕산면에 위치한 황제능이버섯백숙(대표 김정아)을 진천군 지정 '향토맛집'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식당은 '황제능이버섯백숙'으로 16회 진천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진천] 식도락가들의 고민이 진천군을 찾으면 해결이 된다.

진천군은 20일 덕산면에 위치한 황제능이버섯백숙(대표 김정아)을 진천군 지정 '향토맛집'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안원희 외식업진천군지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향토맛집으로 선정된 '황제능이버섯백숙'은 지난 10월에 열린 '16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황제능이해신탕'을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천군의 향토맛집으로 지정했다.

진천군이 향토맛집으로 지정해 운영 중인 업소는 풍산식당 등 모두 15개소로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교부, 현판 게시, 주방용품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추천, 책자 및 군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진천군의 향토맛집은 △송애집(붕어찜) △할머니집(오리목살) △초롱가든(빠가사리찜) △사또가든(상황버섯붕어찜) △큰손가든(한방오리) △단골집(도리뱅뱅이) △한천마당(한우불고기) 등이 있다.

또 △소도골가든(녹용한방오리) △여일여일황토천식당(보리비빔밥) △농민쉐프의묵은지화련(묵은지갈비전골) △곰가네(곰진지상) △진미숯불장어(장어탕) △자연산버섯돌이(자연산버섯) △이레가든(떡갈비) △풍산식당(더덕묵은지) 등이 진천군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토맛집 지정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맛을 소개해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통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디"며 "앞으로도 향토색 짙은 맛집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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