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 국민청원 협력"

제천·단양 포함 추진협 정기회

  • 웹출고시간2018.12.18 13:41:27
  • 최종수정2018.12.18 20:31:29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 등 협의회 소속 7개 시장·군수가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7일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동서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협력했다.

이날 정기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등 협의회 소속 7개 시장·군수가 한 자리에 모여 회장인 김양호 삼척시장의 주재로 상정된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정기회에서는 △회원도시별 주민참여기구 조례제정 △대정부 공감대 형성 포럼 등 개최 정례화 △회원도시 사회단체들 간의 상시 공동대응체계 구축 △협의회 운영경비 예산편성 등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고속도로 미 개통 구간에 대한 조기 개통추진 의지 관철을 위해 약 30일 간 20만 명 이상의 주민, 단체, 공직자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추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내년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5대 회장을 맡아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며 차기 회장으로는 최명서 영월군수가 내정됐다.

이와 함께 이날 상정된 안건은 모두 추진하되 세부사항은 향후 실무위원회를 열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기회가 끝난 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2018 중부권 동서균형 발전포럼'에 회원 시·군 시민 및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 및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15년 1월 발족한 이래 전 노선 중 미 개통 구간에 속한 7개 시·군(제천, 단양, 영월, 정선, 태백, 동해, 삼척) 단체장을 시작으로 기 개통된 노선의 시·군(충주, 음성, 진천, 안성, 평택)이 추가 가입해 총 12개 시·군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