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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판 지역에 답있다"

文대통령, 국무회의서 강조
"지역경제 활력 위해 투어 계획"
세종청사 첫 회의 의미 부여도

  • 웹출고시간2018.12.11 17:52:56
  • 최종수정2018.12.11 19:52:1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경제성장판은 지역에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주재한 제5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들이 경제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활력회복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인인 소상공인의 말씀을 듣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기 위해 전국 경제 투어를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10월엔 전북, 11월엔 경북을 방문했고, 곧 경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각 지역에서는 기존의 산업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산·학·연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며 계획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 노력이 적극 뒷받침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주재하는 국무회의라는 것을 언급하며 "참여정부 시절 구상했던 세종시가 이렇게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것을 보니 저로서는 감회가 새롭다. 세종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이기도 하다. 오늘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며 헌신하는 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대해 특별히 치하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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