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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9 18:58:17
  • 최종수정2018.12.10 08:46:16

시도 별 기혼여성 취업자 수 변화

ⓒ 통계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미성년 자녀와 동거하는 기혼여성' 취업자 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기혼여성' 취업자 수(백명 단위에서 반올림)는 287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289만7천명)보다 2만7천명(0.9%) 줄었다.

조사 대상에는 15~54세 기혼여성(이혼, 사별 포함) 가운데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만 포함된다.

17개 시·도 중 작년보다 취업자 수가 늘어난 곳은 △세종 △부산 △인천 △대전 △전남 △경북 등 6곳이었다.

특히 세종은 2만명에서 2만3천명으로 3천명 늘어, 증가율(15.9%)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시의 전체 여자 인구(주민등록 기준)는 작년 4월말 12만7천161명에서 올해 같은 달에는 14만7천861명으로 2만700명(16.3%) 늘었다.

한편 충청권 시·도의 경우 대전은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 데도 기혼여성 취업자 수는 지난 1년 간 0.2% 늘었다.

반면 충남·북은 각각 전체 인구는 증가하는 데도 기혼여성 취업자 수는 0.6%,9.4%씩 줄었다. 특히 충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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