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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4 15:41:49
  • 최종수정2018.10.14 15:41:49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주민모임'은 KTX오송역 개명 여론조사 조작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위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송주민모임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청주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오송역 명칭 개정 여론조사가 대리, 대필 등 조작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책임을 묻기 위해 감사원 감사청구를 진행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의 불필요한 역 개명 추진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비롯해 입맛에 맞는 맞춤형 연구용역 행태는 공익을 현저히 침해하는 감사청구 대상"이라며 "변호사, 관련 전문가 등과 공익감사청구서 작성을 마치면 감사청구인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익감사청구인 모집을 위한 서포터즈에 시민들이 적극 나서달라"며 "청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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