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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사 준공 앞두고 보도육교 설치요구 이어져

강저지구 주민들 시내권 잇는 도로 개설 요구 지속
제천시, 정치권과 연계해 설치되도록 노력 중

  • 웹출고시간2018.10.10 17:06:58
  • 최종수정2018.10.10 17:06:58
[충북일보=제천] 내년 준공 예정인 제천 역사 신축과 맞물려 제천역과 강저지구를 연결하는 육교 건립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강저지구가 신흥 인구밀집 지역으로 변모하며 이 지역과 시내권을 잇는 도로개설 요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천역과 강저지구를 잇는 육교에 대한 필요성도 이어지고 있다.

제천역사 신축이 논의되건 3년 전인 2015년 2월 당시, 철도시설공단은 "제천역 철로 상에 남북을 횡단하는 약 220m 구간의 보도 육교를 설치해 강제동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공사가 시작되며 당초 계획이나 밝힌 바와 달리 보도육교 설치가 사라지며 현재는 이에 대한 그 어떤 계획도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계획변경에 대해 2016년 3월 시의회 양순경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기본 설계에는 제천역과 선로 건너편을 연결하는 선상연결통로가 계획돼 있었으나 정작 실시설계에는 미반영된 상태"라며 보도 육교 설치를 주장했다.

현재 보도육교 설치는 강저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중론이다.

강제동 주민 A씨는 "제천역을 도보로 이동하려면 700~800m의 구간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며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제천의 위상을 위해서도 육교 신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육교 건립은 도시의 균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다"며 "대전시 등은 역사를 새롭게 신축하며 역사 전후면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예산 문제로 제천역사 신축 시기나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 또는 축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의 랜드마크 격인 역사와 역세권 개발에 지역 정치권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보조를 맞춰 정부를 향해 관련 건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관련 부처인 국토부도 긍정적 반응이지만 예산 성립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보도 육교 건립에는 건립 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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