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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마네킹 경찰관 도내 전 경찰서 확대·설치

기존 16개서 28개로 추가

  • 웹출고시간2018.09.19 17:13:31
  • 최종수정2018.09.19 17:13:31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마네킹 경찰관을 도내 전 경찰서에 확대 설치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이 지난 5월 25일부터 3개월간 마네킹 경찰관을 시범 운영한 결과, 설치 노선에서의 교통사망사고가 2건에서 0건으로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충북청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도내 전 경찰서에 마네킹 경찰관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의 예산 협조를 통해 마네킹 경찰관 미운영 6개 경찰서(영동·괴산·단양·보은·옥천·진천)에 각 2개씩 모두 12개 마네킹 경찰관이 설치된다. 기존 시범 운영한 청주흥덕·상당·청원경찰서, 충주경찰서, 제천경찰서, 음성경찰서 등 6개 경찰서의 마네킹 경찰관 16개는 그대로 운영된다.

경찰서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마을 앞 과속구간 등을 고려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지점에 배치할 예정이다.

운전자들에게는 마네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배치 장소를 수시로 변경, 실제 교통외근 경찰과 합동근무도 나서게 된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에 배치되는 마네킹 경찰관이 지역별로 부족한 교통외근 경찰력과 상시 거점 근무할 수 없는 주요 도로에 경찰관 대신 배치되는 대체 효과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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