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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중고교관악부전국석권

청주농고·옥천여중 금상 등 5개교 입상

  • 웹출고시간2007.09.06 23:5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내 학생들이 32회 대한민국 관악협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각종 순위에 이름을 올려 충북의 관악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88개 학교가 참가한 전국 최고 수준의 관악협주 경연대회로 충북에서는 일신여고, 청주농고, 청주여상, 제천제일고, 옥천여중 5개 학교가 참가했다.
충북은 참가한 5개 학교가 모두 상위 순위에 입상해 충북의 관악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대상을 수상한 일신여고 관악부는 지난달 31일 안동대 주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인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관악 실력을 자랑했다.
이 밖에도 청주농고와 옥천여중 은 금상을, 청주여상과 제천제일고는 은상을 각각 수상, 충북의 관악 수준을 한껏 드높였으며, 그동안 관악의 볼모지라 불리던 충북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의 관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5개 학교 관악부와 충북관악연주회는 충북도내의 관악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경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앙코르공연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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