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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7 11:36:27
  • 최종수정2018.09.07 11:36:2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영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시에는 영동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지방채무 등 9개 분야 59개 지표로 구성된 공통공시와'오정소하천 정비사업', '매천교∼용두교간 도로확포장사업'등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5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인'특수공시'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7년도 영동군 살림규모는 5천950억 원으로 전년(2016년)대비 20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자체수입은 432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합한 이전재원은 3천637억 원이다.

이밖에 2017년 말 기준 영동군의 채무는 없으며, 공유재산은 1조 830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의 행정정보·지방재정공시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지방재정공시는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도표·그래프 등을 활용해 게시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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