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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과수농가 어려움 알기'현장 점검 나서

추석명절 과실 생육 및 수급상황 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18.09.01 19:24:36
  • 최종수정2018.09.01 19:24:36

충주시의회는 3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과실 생육 실태와 수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3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과실 생육 실태와 수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정용학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시의원은 사과 주산지인 동량면의 과수농가 2곳을 찾아 과실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과수농가들은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가 방문에 이어 시의원들은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선별 포장시설과 과실 수급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새로운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에 충주시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유통시설 보완,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충주시 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은 "실제 농가를 찾아 직접 현장을 보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는 계속 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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