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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3 11:05:46
  • 최종수정2018.08.13 11:05:4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정책추진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한다.

올해 조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팀의 주관으로 시행된다.

군 보건소 소속 조사원은 빨간색조끼 티셔츠, 검정색가방, 신분증을 패용 하고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한다.

이후,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을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00~25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는 영동군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요긴하게 활용될 것이고,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s://chs.cdc.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군보건소(043-740-5611)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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