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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신설된다

변재일 의원, 우정사업본부 보고받아
설치 장소 및 규모 등 내달 확정

  • 웹출고시간2018.07.17 17:50:33
  • 최종수정2018.07.17 17:50:33
[충북일보=서울] 연내에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에 우편취급국이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16일 우정사업본부장으로부터 이같은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율량·사천동 인구는 지난 6월 말 기준 5만377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인근에 우체국이 없어 주민들은 내덕동에 위치한 우체국이나 우편취급국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변 의원이 율량·사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우편취급국 신설을 요청하자 신설 여부를 검토해왔다

이어 인근 우체국과의 거리, 우편수요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우편취급국 신설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중 신설을 내부적으로 승인한 뒤 설치 장소와 규모 등이 담긴 설치계획을 오는 8월 공고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그동안 우체국이 멀어 율량동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번 우편취급국 신설 결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우편, 택배, 금융 등 우정서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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