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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준비된 엄태영을 국회로 보내달라"호소

"대통령에 묻어가려는 후보 절대 뽑아선 안 된다"

  • 웹출고시간2018.06.10 14:32:17
  • 최종수정2018.06.10 14:32:17

자유한국당 나경원(전 최고위원) 의원이 제천을 찾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와 재래시장을 돌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나경원(전 최고위원) 의원과 이종배 의원이 지난 8일 오후 제천을 찾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충북의 딸'을 자처하고 나선 나 의원은 제천 풍물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8년간 제천시장을 역임하고 8년을 준비해온 엄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호소하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결과 영세상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서민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잇따라 제기했다.

또 "중앙과 지방정부를 모두 장악해 독선으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하고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를 견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나 의원은 "대통령 인기에 묻어가려는 후보는 절대 뽑아서 안 된다"며 "예산은 대통령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며 엄연히 야당의 몫과 여당의 몫이 따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체성도 없고 공약도 없는 정치꾼에게 제천·단양의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일관된 소신과 철학을 갖춘 준비된 프로 일꾼에게 맡겨 달라"고 엄 후보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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