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16 13:06:00
  • 최종수정2018.05.16 13:06:00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 따라 군은 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취약 지역 점검, 대피체계 강화 등을 실시한다.

우선 4명으로 구성된 산사태 대책 실을 구성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총괄 지휘할 계획이다.

대책실 주요 기능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산사태 예측정보 제공 △취약지역 관리 △산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대국민 홍보 등이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절개사면 등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 40개소와 임도를 대상으로 지반상태 이상 징후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은 즉각적인 보수·보강을 실시한 뒤 6월 중 2차 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별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마을 재난방송 및 위험안내문자 발송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통한 피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