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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5 16:06:50
  • 최종수정2018.04.15 16:06:50

라승용(오른쪽)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3일 충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농기원 주요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3일 충북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주요 연구시설과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라 청장은 먼저 농촌지도자 충북도연합회, 생활개선회 충북연합회 등 4개 농업인학습단체장들과 오찬을 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충북농기원 주요 현황을 청취한 뒤 중앙과 지방의 업무협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라 청장은 간담회에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농가 홍보와 주요농작물 수급안정을 위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충북농기원이 추진하는 '곤충종자보급센터' 건립과 그 활용에 대해 큰 기대를 표명하기도 했다.

라 청장은 ICT 스마트하우스, 미래형 친환경 버섯연구동 등 충북농기원 주요 연구시설을 시찰 한 뒤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장희도가를 방문해 약주와 식초류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라 청장은 "충북농정의 핵심인 농촌진흥사업 매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촌진흥 연구·지도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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