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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8억8천만원 '신고'…전년보다 5천700만원 증가

전년보다 5천700만원 증가
당선 전 홍은동 주택 매각 때문
독립생계 장남 등 재산 공개 '거부'

  • 웹출고시간2018.03.29 17:42:48
  • 최종수정2018.03.29 17:42:48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보다 5천700만 원 증가한 18억8천여만 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8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본인과 배우자 김정숙 여사 명의로 총 18억 8천1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다만 장남인 준용 씨를 비롯해 손자 재산은 독립생계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문 대통령은 예금에서 본인 6억 5천440만 원, 김정숙 여사 6억 7천263만원, 어머니 강한옥 여사 2천20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4억7천만 원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주택 처분 및 급여에 따른 수입 증가'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이 당선 전까지 거주했던 서울 홍은동 자택을 매도해서 생긴 수입이다.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대지와 제주도 한경면 임야 등 3억 3천700만원 가량의 토지를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양산 사저와 강한옥 여사 소유의 부산시 영도구 소재 아파트 등 약 4억 5천300만 원 상당의 건물도 신고했다.

대통령 본인 소유 2010년식 쏘렌토R 차량과 김정숙 여사 소유 2013년식 스포티지R 차량,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 등 6건의 저작재산권도 포함됐다.

한편 청와대 참모들 중에서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96억 294만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5억 700만원,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은 53억 2천844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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