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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 박차

5월26~29일, 충주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8.02.19 18:21:10
  • 최종수정2018.02.19 18:21:14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꿈나무들의 대잔치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도체육회는 2월 시·군별 경기장 배정, 종목별 실무담당자 선정을 완료하고 36개 종목의 원활한 경기진행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기구 구입 및 임차, 경기장 시설 확인, 경기진행요원 확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경기용기구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구입용품을 적극 활용해 운영키로 하고 경기장 비품, 의료진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진행 준비에 들어갔다.

종목별 경기장 또한 지난해 경기장을 활용해 청주시 11종목, 충주시 10종목, 제천시 4종목 등 시·군별 최소 1개 이상 종목을 배정해 전도민이 참여토록 했다.

종목별 경기장에 지원된 경기용구는 소년체육대회가 끝나는 대로 해당 종목단체에 관리전환을 해 향후 5년 이상 각종 대회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도교육청과 함께 주력종목인 롤러, 역도, 체조, 조정 등 강세종목에 선택과 집중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수영, 양궁, 사격, 복싱, 씨름, 유도, 정구 등을 전략종목으로 선정, 집중관리 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126개 메달획득 목표로 세웠다.

충북에서 2005년 이후 13년 만에 열리는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초등부와 중등부 17개 시·도선수와 임원 등 1만7천 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육상, 축구 등 지난해 보다 1종목(에어로빅)이 늘어난 36개 종목이 열린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시·도간의 과열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개인메달 시상만 진행하고 있다.

한흥구 사무처장은 "13년만에 충북에서 다시열리는 이번 대회가 체육 꿈나무들의 대잔치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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