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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1 13:47:25
  • 최종수정2018.02.11 13:47:25

진천군이 2019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송기섭 군수가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주재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9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을 4천87억원을 잠정지표로 설정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각 실·과·단·소장 및 담당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8만 군민의 염원인 '진천시 건설'을 위한 핵심동력으로서 주요 현안사업과 대규모 국책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된 2019년 정부예산확보 주요과제 중 진천군 시행 신규 사업은 총 22건 139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차) 사업(28억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보완 공사(15억원), 태양광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신축 사업(14억원), 진천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사업(10억원),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10억원), 진천군립 생거판화 미술관 증축 사업(9억원) 등이다.

또 계속사업은 29건 806억원으로 정했다.

사업은 송두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89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증설) 사업(86억원), 광혜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70억원), 이월·덕산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69억원),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68억원), 송두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65억원), 태양광 모듈 연구지원센터 구축 기반조성 사업(36억원), 초평은암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공사(35억원), 동성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35억원),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사업(33억원), 에스폼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32억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30억원), 초평은암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22억원), 맑은 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16억원) 등이다.

또 국가 및 충청북도 시행사업은 신규와 계속사업을 합쳐 15건 1천177억원이 목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신설(301억원), 진천성석지구 행복주택 사업(156억원),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사업(152억원), 문백봉죽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99억원), 이월송림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76억원), 한천 덕산2지구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45억원), 장양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38억원), 성암천 문백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16억원), 기상청 인재개발원 유치(14억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군 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필수과제다"며 "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한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강구해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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