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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레이크힐스 보은CC 개장한다

보은군 보은읍 중초리 자연친화적 명품 골프장탄생
18홀 규모 대중 골프장 보은I·C에서 10분거리 접근성 뛰어나
고용창출, 세수증대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2.01 21:28:30
  • 최종수정2018.02.01 21:28:30

2월초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보은군 보은읍 레이크힐스 보은CC 클럽하우스.

[충북일보=보은] 보은에 자연친화적 명품 골프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속리산개발(주)이 2월 초 보은군 보은읍 중초리에 레이크힐스 보은CC 개장을 목표로 골퍼들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에 개장하게 되는 레이크힐스 보은CC는 부지 94만5천여㎡에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에는 또 골퍼와 직원들이 이용하는 9천292㎡ 대지에 클럽하우스 외 3개동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들어섰다.

속리산개발(주)이 지난해 11월 충북도로부터 정식으로 가사용승인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11년 시작한 골프장이 5년간의 공백을 거쳐 7년 만에 개장을 하게 된 것이다.

앞서 보은CC는 지난해 11월 보은관내 골프협회원들을 초청해 한 차례 시범라운딩을 했으며 회원들로부터 손색이 없는 매우 훌륭한 골프장으로 극찬을 받았다.

보은군 보은읍 레이크힐스 보은CC의 자연친화적 그린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있다.

앞으로 레이크힐스 보은CC가 개장하게 되면 지역주민 고용창출은 물론 전국의 골퍼들이 보은군 방문에 따른 숙박, 음식점 등 세수증대와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국에 10여개 이상 골프장을 시공할 만큼 노하우가 많은 내로라는 전문기술진들이 공사에 참여해 기존의 녹지와 잘 어우러진 정남향 구릉형태 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인데다 골퍼들이 고저차를 느낄 수 있도록 공격적인 코스도 꾸며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국 골프장 중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의 명품으로 조성해 오히려 회원제 골프장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아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이 될 것이 분명하며 여성골퍼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보은읍내에 위치한데 다 보은I·C에서 10분 거리여서 대전, 청주, 세종 등 전국의 골퍼들이 편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골퍼들이 선호하는 코스요리, 전통음식 등도 준비돼 있고 보은CC와 연결되는 전국투어도 가능하도록 용인, 안성, 함안, 순천, 제주도와 체인으로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보은CC는 보은군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추진된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골프장이 되도록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며 성수기 때는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전화는 043-540-8888로 하면된다.

윤석환 레이크힐스 그룹 부회장은 "보은CC는 전국에 골프장만을 시공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진들이 최적의 땅에다 골프장을 만들었기 때문에 한번 찾으면 다시 찾게 되는 최고의 명품골프장으로 건설했다"며 "앞으로 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전국 골퍼들이 보은군을 방문하게 되면 세수증대는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은CC는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게 되는데 골프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보은군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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