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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6 18:10:22
  • 최종수정2018.01.26 18:10: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25일)까지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모두 99건으로 가정 급수관 등 동파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 관련 기동처리반을 기존 2개 반(4명)에서 4개 반(13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동파사고 접수창구도 늘렸다.

특히 가압장과 소규모수도시설 물탱크 등 시설물에 대한 동파예방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파 예방 홍보도 강화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티로폼, 헌옷, 보온덮개 등으로 보호통 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계량기함 보온 조치와 더불어 외출할 때나 야간에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이범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다음 주 중반까지는 최강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동파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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