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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알프스 자연휴양림 방문객 30배 ↑

2010년 첫 해 1천935명
지난해 6만3천947명
누적 20만… 휴양 명소 부상

  • 웹출고시간2018.01.23 11:20:57
  • 최종수정2018.01.23 19:58:3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이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6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방문객 수는 20만 명으로 가족단위 힐링 휴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양림 연간 방문객은 △2010년 1천935명 △2011년 1만4천57명 △2012년 2만1천611명 △2013년 2만2천732명 △2014년 3만1천61명 △2015년 4만6천821명 △2016년 5만3천697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는 6만3천94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개장 첫해 방문객 1천935명에 비해 30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휴양림이 울창한 산림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남·녀, 노·소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으며 봄에는 각종 야생화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숲 해설과 나무공작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1일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543-1472, 1479)로 하면 된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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