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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미소짓게 한 '충주미소진쌀'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고품질 쌀 부문 수상
철저한 품질관리 우수성 인정

  • 웹출고시간2018.01.23 10:36:15
  • 최종수정2018.01.24 11:46:13

‘충주미소진쌀'이 2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에서 5번째 민광기 충주부시장.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미소진쌀' 이 '2018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이번 '2018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장률,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엄중히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미소진쌀' 브랜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소진쌀은 '전국 쌀 대축제 품평회'에서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실구매자들이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지난 2011년 '미소진 쌀'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을 했다.

이를 계기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한 토양개량에서부터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도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명품화 계약재배와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 힘을 보태는 한편, 미소진쌀 홍보를 위해 국악인 남상일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CF도 제작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광고,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넓혔다.

시는 4년 연속 대상 수상이 벼 재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전국 대형매장 입점,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미소진쌀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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