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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수 읍면 순방추진…소통과 민심 파악 나서

22일 영동읍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1개 읍면 목소리 듣는다

  • 웹출고시간2018.01.22 15:36:33
  • 최종수정2018.01.22 15:36:33

박세복

영동군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2일부터 소통과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읍면 순방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동읍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방하며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일정은 △추풍령면(23일) △매곡면(23일) △학산면(24일) △양산면(24일) △용산면(25일) △심천면(25일) △황간면(26일) △용화면(29일) △상촌면(30일) △양강면(30일) 순이다.

군은 주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 현안사업 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환담 등 간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경로당, 노인회관 등 주요 민생 현장도 방문해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채널을 넓힌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군 주요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평소 직접 대면이 쉽지 않은 읍·면 직원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도 가지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군정에 임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군은 연두순방을 통해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군정발전을 위해 군정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수렴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연두순방이 지역의 주요현안은 물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꼼꼼히 살펴 군민과 힘을 합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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