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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2충북학사 2월 착공

충북개발공사, 서울시 중랑구 건축인허가 완료
2019년 입주 목표 이달 중 공사업체 입찰 공고

  • 웹출고시간2018.01.09 17:52:11
  • 최종수정2018.01.09 17:52:11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월 '2충북학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일 서울시 중랑구청으로부터 '2충북학사 건립공사' 건축인허가를 받아 시공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2충북학사는 총사업비 466억 원을 들여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10-4번지(3천746㎡)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입주는 2019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충북학사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충북학사에 이은 두 번째 학사로, 기존 충북학사의 규모가 협소하고 동북부지역 대학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추진한 충북인재양성사업이다.

매년 1천여 명의 충북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지만 현재 당산동의 충북학사는 356명의 학생밖에 수용할 수 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 중 조달청 원가심사를 마치고 입찰공고에 나설 계획"이라며 "2월 공사업체 선정이 끝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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