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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전문가 양성 '박차'

심리상담사, 힐링명상지도사 등 전문자격증 취득반 개설

  • 웹출고시간2018.01.06 12:21:55
  • 최종수정2018.01.06 12:21:55

옥천주민들이 지난해 군 평생학습원에서 뇌건강지도사 2급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지역민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5개의 유망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참여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그레잇!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심리상담사 1·2급 통합과정, 힐링명상지도사 2급, 노인스포츠지도사 2급 대비반,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대비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대비반 총 5개 과정에 수강인원은 반별 25명씩 총 125명이다.

자격증 취득에 확고한 열의와 배움의 의지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원(043-730-3606) 또는 위탁교육기관인 (사)글로벌교육개발원(042-489-6869)으로 방문,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각 과정마다 1월 20일께부터 3월 중순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진행되며, 총 5개 과정 중 민간자격증인 심리상담사와 힐링명상지도사는 총 28시간의 수업 중 80%이상 이수하면 관련 자격증 취득기회가 주어진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2~3만 원 정도의 교재비와 재료비 및 7~12만 원 정도의 자격시험 응시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뇌건강지도사 2급 등 5개 과정에 119명이 수료해 그 중 71%인 85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김성원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끝도 지각도 없다"며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이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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