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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2 13:50:42
  • 최종수정2018.01.02 13:50:42

진천군이 대규모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교성지구 도시개발이 본격 추진 된다. 교성지구 도시개발 조감도.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증가세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공동주택 수요에 맞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닻을 올렸다.

2일진천군에 오는 5월 공동주택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하는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교성지구는 상가(준주거용지) 및 단독주택 용지 공급을 비롯해 약 2천500세대의 아파트가 공급 된다. 교성지구는 7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오는 5월 1차 공급예정 분량은 공동주택 약 1천세대와 단독주택용지 약 1만㎡로 완공까지 약 2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1천500여 세대 공동주택과 준주거용지 착공 및 분양은 2020년 초로 계획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1차 공급분량의 분양추이에 따라 그 시기가 앞당겨 질 수도 있다"고 전망 했다.

교성지구는 현재 기반시설 및 근린공원부지 조성 작업이 80%정도 완료된 상황이다.

군은 당초 공동주택 총 2천300세대와 상가(준주거용지)의 높이를 최대 10층까지 계획했다. 하지만 산업단지 개발 및 우량기업 유치로 급증하고 있는 인구증가세를 반영해 지난해 3·4차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통해 공동주택 2천524세대와 최대 층수 20층으로 각각 변경 개발 규모를 조정했다.

1만7천301㎡의 규모로 조성되는 준주거용지(상가)에는 쇼핑몰을 비롯해 의료, 문화, 체육, 교육 등과 관련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규모에 맞는 주민편의 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

군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늘어나는 인구에 따른 공동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한다"며 "교성지구와 함께 향 후 약 2년 후 착공예정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진천읍에서만 1만5천명 정도의 추가적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정주 여건 조성에 포커스를 맞춰 도시개발사업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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