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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공학콘서트서 신기술 등장

VR게임 체험, 텀블러 청소기, 반려동물 휠체어

  • 웹출고시간2017.12.19 17:23:10
  • 최종수정2017.12.19 17:23:10

충북대공학콘서트가 19일 개신문화관에서 열려 대학생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충북일보]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개최한 콘스트에 대학생들이 불굴한 신기술이 등장했다.

충북대는 19일 개신문화관에서 '2017 Hi-Tech 공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의 지원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사업 참여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수, 산업체, 학생 간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사업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캡스톤디자인포스터 판넬을 전시한 캡스톤디자인존(Capstone Design ZONE), 3D프린팅을 활용한 전시작품을 전시하는 기업연계 전시인 3D-스쿨존(3D-School ZONE) 등이 선보였다.

또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는 E-Band ZONE,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참가팀의 작품을 전시한 테크비즈존(Tech-Biz ZONE), VR체험 및 게임경연대회가 열린 하이테크오픈존(Hi-Tech Open ZONE) 등 총 5가지 구역으로 분류해 텀블러 청소기, 율피와 밤꿀을 이용한 탄력크림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 26점을 전시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계에서 첨단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주제로 전공분야 구분 없이 학생들에게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전공분야 학생들 간의 교류와 흥미를 제공하고자 VR게임 경진대회도 마련됐다.

이어 열린 산학협동위원회 회의에서는 산업체와 학생들이 함께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및 공학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대는 공과대학의 토목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전자정보대학의 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컴퓨터과학 심화프로그램 부분에 전공을 이수한 졸업생에게 전문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인 공학교육인증을 받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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