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유통업소관련 사업자 교육 실시

관내 게임 제공업 사업자 대상자도 교육

  • 웹출고시간2017.12.07 11:36:37
  • 최종수정2017.12.07 11:36:37

제천시가 지역 내 노래연습장업 사업자 118명을 대상으로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 규정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역 내 노래연습장업 사업자 11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노래연습장업자 운영 규정과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상철 충북노래문화업협회장이 노래연습장 업주 등에게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설명하며, 노래연습장 시설기준, 청소년출입시간, 주류보관 및 반입·묵인 금지, 주류 판매 및 제공 금지, 접대부 고용·알선 금지 등 영업자가 지켜야할 사항과 법규 위반에 따른 처분 사례를 교육했다.

또한 제천소방서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겨울철을 맞아 노래연습장 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시는 8일 관내 게임제공업 사업자 53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김병수 회장이 게임제공업 운영 규정 교육과 제천소방서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업과 게임제공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업소가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이뤄지는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상자에게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문화예술과(641-551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