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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4 15:07:54
  • 최종수정2017.12.04 15:07:5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에너지 절약과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된 농촌보안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천읍, 덕산면의 농촌보안등 1천941개를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기존 나트륨등에서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한다.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먼저 투자하고, 5년간 임대관리 및 사후관리를 무상으로 한다.

군은 반영구적 고효율 LED등 교체로 도로조명 효율이 좋아져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절감에 따른 유지관리비 및 전기요금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또 이를 계기로 진천군은 2018년도까지 관내 농촌보안등 전체를 고효율 LED등으로 전면 교체를 확대 추진해 안전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절약 실현을 추구할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안심가로 등(태양광)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백곡면 명암리 동암마을 에서 생거진천 자연휴양림까지 2.5km 구간에 태양광 안심가로 등 50등을 설치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한 밤거리 조성과 지역발전 및 태양광 도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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