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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별새꽃돌과학관·농아인협회 협약

지역 농아인들 별새꽃돌과학관 시설 무료이용

  • 웹출고시간2017.12.03 14:59:41
  • 최종수정2017.12.03 14:59:41

이근규 제천시장이 박희문 별새꽃돌과학관장과 유미정 제천시농아인협회장 및 지역 농아인들과 과학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일 봉양읍에 위치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별새꽃돌과학관과 제천시농아인협회와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이근규 제천시장과 박희문 별새꽃돌과학관장, 유미정 제천시농아인협회장 및 회원 30여 명의 농아인 가족들이 참석해 협약체결 및 천체망원경 체험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별새꽃돌관의 홍보를, 과학관은 과학관 내 태양과 별을 관측하는 시설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근규 시장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농아인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과학관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희문 관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교육시설, 최고의 관측시설을 갖춘 과학관을 농아인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국내 사설천문대 최대구경인 48인치 반사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별새꽃돌과학관은 지난 6년 간 약 17만 명의 교육생과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제천 유일의 과학관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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