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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 성과보고회 열려

재능기부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 호평, 시민과 함께 즐기는 공연 개선

  • 웹출고시간2017.11.28 13:47:58
  • 최종수정2017.11.28 13:47:58

충주시평생학습관이 28일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28일 '제1회 충주시 평생학습 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과 박람회 참가기관ㆍ단체ㆍ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충주플룻사랑앙상블 동아리 공연과 박람회 스케치 영상 시청에 이어 행사 전반에 대한 보고와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습관은 배움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평생학습 기관ㆍ단체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나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지난달 27~2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동아리, 학교 등 총 55개 기관 및 팀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 판매, 성인문해백일장 등을 진행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가 대부분 학습자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동아리 위주로 행사가 진행돼 타 학습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다소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음 박람회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박람회가 시민들의 학습 문화 욕구를 동시에 반영한 평생학습축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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