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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앙중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

학생, 학부모, 교직원'존중의 약속'다짐대회

  • 웹출고시간2017.11.05 14:15:46
  • 최종수정2017.11.05 14:15:46

충주중앙중은 3일 교내 다목적교실(국원관)에서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 중앙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3일 교내 다목적교실(국원관)에서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중앙중은 지난달 18~ 27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협의와 토론을 통해 생활 협약의 세부적인 규정을 결정했다.

김승현 학생회장은"학생들의 의견 수렴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 번의 학생자치회를 거치면서 우리의 생각을 다듬어 나갔다. 우리가 내린 결론이 뿌듯하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직접 결정한 우리의 다짐인 만큼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함께 애써야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존중의 약속' 선포식을 계기로 수직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학교문화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교직원들은 '학생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자랑하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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