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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 시·군 화합 다져

개별 및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 다짐하고 체육대회 가져

  • 웹출고시간2017.10.31 11:34:35
  • 최종수정2017.10.31 11:34:35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6개 회원 시·군 관계자들이 경북 봉화군에서 정기회를 갖고 협력을 다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경북 봉화군에서 6개 시·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6개 시·군은 2017년 공동합의사업으로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의운영실무위원회 공동기금 조성(봉화군), 국립산림치유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연계 활성화 방안(영주시), 지역소식지를 통한 축제 교차홍보(평창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동참(평창군)과 같이 4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을 의결했다.

또 중앙부처 공동건의사업으로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평창~제천(국지도 82호) 조기 착수 등 6개 사업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6개 회원 시·군은 지역 간 이기주의를 버리고 지역의 공동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합의사업과 건의사업의 공동추진에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봉화군 군민회관에서 6개 시·군 공무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열려 배구, 공튕기기, 단체줄넘기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충북(제천, 단양), 강원(영월, 평창), 경북(영주, 봉화)의 3개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발족, 올해로 13년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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