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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기업활용 컨설팅·일학습병행제 보고회

도내 참여기업 우수사례 공유 등

  • 웹출고시간2017.10.25 17:20:53
  • 최종수정2017.10.25 17:20:53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보고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우수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진행한 '충북지역 교육훈련 수요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와 참여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토마스엔지니어링의 현장컨설턴트 강수진 부장은 "효율적 인재 선발 기준 정립 및 교육훈련과정 개발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NCS Mapping, 능력단위 구조도 및 경력개발경로 개발 등을 통해 구조화된 면접체계 및 인사관리 체계 구축, 부서 R&R을 기업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한 ㈜세명이앤씨의 학습근로자 윤수복 사원은 "전기설비설계_L5 훈련을 통해 부서 간 직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발표 및 토론 위주 수업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지역·산업맞춤 인력 수요와 공급을 아우르는 고용 거버넌스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능력중심사회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이 NCS와 일학습병행제를 잘 활용해, 능력중심의 채용 및 인사관리 문화가 지역 내에서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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