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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개발정책·현안해결 극동대가 앞장선다

극동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 개소
음성군수, 군의회의장, 상의회장 등 자문위원 위촉

  • 웹출고시간2017.10.24 11:37:53
  • 최종수정2017.10.24 11:37:53

24일 한상호 극동대 총장이 설영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극동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영구 지역발전연구소장, 설영건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한상호 총장, 강봉훈 기획처장 순.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4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부설 지역발전연구소 개소식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연구소는 충북 및 음성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협의체 구축, 지역형 인재육성사업 추진, 지역개발정책 제안 및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자문위원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 설영건 음성상의회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위촉됐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고영구소장(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은 1단계 지역발전협의체 구축사업으로 △지역발전분야 전문가 및 산·학·관 네트워크 형성 △지역혁신 및 발전계획 수립, 포럼 개최 △지역특화산업 발굴과 연구개발 기획 △각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분석 시행 등을 추진한다.

지역형 인재육성사업으로는 △지역형 인재상 발굴 및 교육목표 확립 △맞춤형 융복합 전공분야 및 교육과정 개발 △외국인 노동자 및 유학생 재교육 및 정주여건 관련 사업 △지역혁신과 지역형 인재육성 교육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극동대는 충북지역 산·학·관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과 지자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총장직속으로 교육혁신지원단과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설영건 음성상의회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지역대학은 공동의 운명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주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기업과 지역산업정책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호 총장은 "이번 지역발전연구소 설치를 계기로 지역산업체와 대학, 그리고 지자체 및 정부출연연구소들이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성공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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