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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4 16:36:35
  • 최종수정2017.10.24 16:36:3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3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여성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군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 자립의욕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영동군지부가 주관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U1대학교·뉴 영동라이온스클럽 후원금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박세복 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나누며, 역경에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뒷받침해주는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인 삶을 유도하며, 사기진작으로 재활자립에 기여함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흰지팡이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1980년 10월 제정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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