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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꽃동네, 오는 23일 추기경 정진석 센터 준공식 개최

전국 무연고 사망자 봉안시설

  • 웹출고시간2017.10.18 11:03:08
  • 최종수정2017.10.18 11:03:08

오는 23일 준공을 앞둔 음성꽃동네 추기경 정진석 센터의 전경

[충북일보=음성] 음성꽃동네가 전국의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한 봉안 시설인 '추기경 정진석 센터'를 건립해 오는 23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꽃동네는 지난 41년 동안 의지할 곳 없이 노숙인으로 돌아가신 이들의 장례를 치러 왔으며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꽃동네 가족들 묘원인 꽃동네 낙원 내에 건립된 '추기경 정진석 센터'를 통해 전국에서 연고자 없이 쓸쓸히 돌아가신 이들의 유골을 무료로 모시고 매일 미사와 기도를 올릴 계획이다.

꽃동네는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9월 8일 꽃동네 설립 4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기경 정진석 센터' 기공식을 가진 후 공사를 진행 해 왔다.

이날 추기경 정진석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1만420㎡(3천152평) 건물로서 6천500기의 봉안 석을 안치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외부를 포함해 약 5만8천986기의 봉안 석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유골 봉안함은 꽃동네에서 자체 설계 제작해 특허를 받은 화강석 유골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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