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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심 훔친 청주 화장품

8개 기업 85만 달러 수출계약

  • 웹출고시간2017.10.10 17:02:22
  • 최종수정2017.10.10 17:02:22

청주지역 화장품 기업 관계자가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에서 현지인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K-뷰티를 이끄는 충북 화장품이 말레이시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농업회사법인 귀농㈜, ㈜르무엘뷰티, ㈜맥바이오테크, 미스플러스, 바이오인터체인지㈜, ㈜솔레온, ㈜지엘켐, 레보아미 등 청주지역 화장품 기업 8개사는 지난 6일~9일 열린 2017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에서 21건, 85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바이어 상담은 100건, 308만7천 달러 규모였다.

청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지원을 받아 박람회에 참가한 청주 화장품 기업들은 철갑상어를 원재료로 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등 기능성 재료로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주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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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