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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9 10:30:57
  • 최종수정2017.09.19 10:30: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각종 응모사업 선정으로 올 9월 현재 국·도비 856억원을 확보하는 등 순풍에 돛을 달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충청북도 최초로 '태양광 안심 가로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부담 없이 사업비 5억원이 전액 지원된다.

이 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태양광 안심 가로등 길 조성과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진천군의 사업대상지는 백곡면 명암리 동암마을 부터 발레기마을 입구까지 구간으로 지역주민 및 외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익제공을 통한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태양광 안심 가로등 50개소를 12월까지 설치한다.

안심 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낮 시간동안 충전해 야간에 불을 밝히게 된다.

한번 충전으로 최소 5~6일 동안 가동할 수 있어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도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및 의료부분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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