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수회초 교직원, 개교기념일 맞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 실시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 웹출고시간2017.09.03 15:55:16
  • 최종수정2017.09.03 15:55:16

충주수회초(교장 안효태) 교직원들은 1일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 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 수회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안효태) 교직원들은 1일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찬 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했이번 봉사활동은 개교기념일(9월1일)을 맞아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과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실시했다.

복지관에 도착한 교직원들은 안내사항을 들은 후, 그날 반찬에 사용하는 채소를 씻고 다듬었으며 요리를 할 때는 보조 역할도 하면서 점심을 준비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직접 가정까지 반찬을 따뜻하게 배달했고, 복지관으로 찾아오는 어르신들께는 정성껏 배식을 했다.

이나래 교사는 "아주 사소하고 간단한 일인데도 무척 감사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부끄러웠고, 봉사란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속의 작은 부분들을 함께 나누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회초 교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