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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9 11:07:00
  • 최종수정2017.08.29 11:07:0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2017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해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결과는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관내 960가구 중 29일 현재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에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기본항목, 노동, 문화, 여가 등 11개 분야 59개 항목(도 공통항목 45개, 군 특성항목 14개) 대해 조사한다.

이를 위해 군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22명 등 총 26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업무량을 배정하고, 기초소양, 조사요령 등의 직무교육을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고 각종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니,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과정을 거쳐 12월에 공표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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