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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2 17:34:35
  • 최종수정2017.08.22 17:34:35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는 22일 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심관에서 친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나 군수는 이날 '괴산 농업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이미지 창출로 괴산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괴산군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항상 탐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군수는 "괴산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괴산군민과 함께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학생들은 괴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괴산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3월2일 개강해 양봉과정 54명, 발효과정 42명 등 총 96명의 교육생이 12월말까지 각 과정별 전문기술을 배우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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