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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6 14:19:39
  • 최종수정2017.08.16 18:10:38

공연 홍보 리플릿

[충북일보=진천] 대한민국 명품연극 '파리 대왕'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영국작가 월리엄 골딩(1911~1993)의 노벨수상작품 '파리 대왕'은 미국대학위원회 추천도서, 2005 타임지 선정100대 영문소설, 서울대 권장도서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연극'파리대왕'은 진중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흥미로운 소재로 80분 공연 내내 관객의 시선을 붙잡고, 하얀색, 검은색 두 겹의 커튼을 이용한 기발한 무대 표현이 돋보인다.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에서 나고 자란 소년들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갇히고, 문명과 어른의 감시 없이 자신들만의 힘으로 무인도에서 삶을 일구어 나가며 개개인의 정신세계를 통해 사회를 우화적으로 풍자한다.

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10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전화 539-3603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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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