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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자원봉사단 수해 복구작업 구슬땀

괴산군 청천면에 구호 손길 전달

  • 웹출고시간2017.07.25 11:01:01
  • 최종수정2017.07.25 19:55: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천면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지원에 나섰다.

자원봉사단에는 구자평 대소면장을 비롯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개발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엔젤라이온스클럽, 대소라이온스클럽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와 엔젤라이온스클럽에서는 청천면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농가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농작물 복구를 위한 비닐제거 작업, 쓰레기 치우기 등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구호의 손길을 전달했다.

청천면 관계자는 "대소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원을 해주어 피해복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바쁜 와중에도 복구현장을 찾아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웃시군에 호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고 우리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빠른 시일에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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