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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재단 역량강화 공모에 2개 사업 선정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 2천만원, '충청권 지식공유포럼 열려라 도시재생'1천만원 확보
지역작가 전시 기회 제공, 지역문화재단 간 교류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19 10:38:14
  • 최종수정2017.07.19 10:38:14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17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국가 실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및 문화예술운영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연계사업, 문화로 릴레이, 지역문화 네트워크사업 3개 분야에 걸쳐 공모가 진행됐다.

재단은 충주지역 미술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미술장터 활성화와 대중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연계사업 분야에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를 응모했다.

또한 지역문화 네크워크사업 분야에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과 도시재생에서 문화가 가지는 가치와 효용성을 주제로 '충청권 지식공유포럼 열려라 도시재생'을 응모해 두 사업 모두 선정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지역연계사업 2천만원, 지역문화 네트워크사업 1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한여름밤의 관아골 미술장터'는 관아골을 중심으로 미술 전시 및 아트마켓,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 지식공유포럼 열려라 도시재생'은 충청권 소재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도시재생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 기회 제공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재단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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